오키나와 남부[오키나와 남부 / 나하] 오키나와에서 한국음식이 땡긴다면?! 국제거리 <아나타노 비빔밥>


나하시 국제거리에 지난 달 새롭게 오픈한 비빔밥 전문점

오키나와 음식이 입에 안 맞는다면 무난하게 비빔밥 한끼

800엔에 무제한 아나타노 비빔밥







국제거리 지나갈 때 비빔밥 가게가 새롭게 오픈한다는 플랜카드를 발견!

오픈하기를 손꼽아 기다렸습니다 ㅎㅎ

치일피일 미루다가 오늘은 시간내서 비빔밥 먹으로 고고

새로 오픈해서 깨끗해요.





한국 요리점으로는 드물게 식권 자판기로 식권 구입

비빔밥은 무제한에 셀프서비스 

컨셉이 독특하고 신선합니다.

이 날 불고기는 매진 ㅠㅠ


 

 


비빔밥 단품이 800엔

불고기, 잡채, 김치전 세트 메뉴도 있어요.


  



어라? 밥집인 줄 알았는데 센베로가 있어요!

1,000엔에 술 3잔 + 안주 1

솔직히 술 마시는 분위기는 아닌 듯해요 ㅠ




생각보다 내부가 넓었어요.

창가자리는 바테이블이어서 혼자 오거나 혹은 국제거리 사람 구경하며 먹기도 재미있겠어요.


 


어느 한국 요리 가게도 그렇지만 이곳도 TV에서 아이돌 노래가 끝없이 나옵니다.

1팀 빼고 손님들은 모두 젊은 여성들이었어요.

개인적으로는 음량이 높아서 다소 시끄럽게 느껴졌지만,

다른 손님들은 아이들 보는 맛도 가게를 찾는 또 하나의 이유라 생각되어 이해합니다.




비빔밥은 셀프서비스

밥과 재료들을 취향에 따라 자기만의 비빔밥 만들기

상추, 무, 당근, 오이 등 몇가지 채소와 고기, 스팸, 계란후라이

된장국? 미역국?도 있습니다.




세트메뉴

비빔밥 잡채세트 1200엔

이 된장국? 미역국?이 제일 맛있었어요 ㅎㅎ


 



스팸 빼고는 일단 다 넣은 비빔밥 ㅋ

비비밥 만들 때 계란후라이가 없어서 원래 없는 건 줄 알았는데, 나중에 보충되더라고요.


고추장은 3종류가 매운맛에 따라 있었는데

가장 매운맛으로 넣었지만 역시 한국사람 입에 맵지 않습니다. 조금 초장맛이 났어요.

같이 간 슨생님은 맵다고 하더라고요 (아마 욕심부려 많이 넣었을 걸로 예상)


잡채 맛은 유감입니다 ㅠㅠ


 



한국 사람이 먹은 지극히 개인적인 총평

맛집 비빔밥을 상상하고 가지는 마세요.

여기는 일본이니까요. 일본에서 음식점을 한다면 일본인 입에 맞춰야 하겠지요.

하지만 800엔이라는 저렴한 요금에 비빔밥을 무제한 먹을 수 있는 비빔밥 전문점 컨셉은

오키나와에서는 처음입니다.


"어차피 한국 음식을 오키나와에서 일부러 먹겠어?" 

그동안 한국 음식을 포스팅한 적도 없지만

의외로 오키나와에서 한국 음식을 찾는 분들이 꽤 계셔서 참고가 되면 좋겠네요.




[이름] 아나타노 비빔밥 (あなたのビビンバ )

[주소] 沖縄県那覇市牧志3-12-8 フィットビル 2F (https://goo.gl/maps/mMdKVxWJXTam74vv8)

[전화번호] 098-917-2930

[영업시간] 11:30~15:00, 17:30~22:00

[정기휴일] 월요일

[카드사용] 불가 (자판기 식권 구입)

[주차장] 주변 코인파킹 이용

[홈페이지] http://anatanobibimbap.striking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