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키나와 남부한국인 입맛에 안 맞을 수가 없는 맛!! 마제멘 <멘야 케이지로>


마제멘 맛집을 소개합니다.

전 맛집이라는 표현을 가능하면 쓰지 않으려 하지만, 

(내가 생각한 맛집이 그대에겐 쉣맛탱일 수 있으니....)

이 마제멘이 별로라고 한 친구들은 단 한 명도 없었어요.


한국에 돌아간 후, 다들 마제멘 생각난다는 카톡을 보내는 그곳!!!!

<멘야 KEIJIRO>







<멘야 케이지로>는 원래 오키나와시에서 유명한 라면집이었어요.

작년 9월에 나하시에 분점을 냈는데, 모노레일역과도 가깝습니다.

모노레일로 이동하신다면 아사히바시역에서 도보 가능 거리


식권을 구입하여 주문하는 방식.

일본은 인건비 절약 등을 위해 식권 발권기를 둔 식당이 많이 있죠?

식권 자판기 위에 메뉴가 있습니다.

한국어 메뉴는 없지만 영어와 사진으로 충분히 메뉴 선택 가능합니다.

주문은 가게 입구 옆에 놓여있는 식권 발권기를 이용합니다.

식권 구입 후 점원에게 건내주면 주문 끝!!


1. 마제멘(오리지널) 

2. 온천계란 마제멘

3. 재료 다 올린 마제멘  → 와따의 추천 (※곱배기(오오모리) 무료)

    특 곱배기 마제멘(추가요금 50엔)




가게 내부는 테이블과 카운터석이 있습니다.

혼자 오면 카운터석으로 안내받아요.

점심, 저녁 식사 타임은 거의 만석입니다.

면 요리라서 회전은 빠른 편입니다.




따끈따끈 무료 스프 서비스

정수기 옆 스프(닭육수로 만든)는 셀프로 마실 수 있어요.

사진의 손가락 아래의 버튼, 해제 버튼을 누른 후 따라 마셔요.




벽면 가득 만화책이 진열되어 있어요.

자유롭게 꺼내 볼 수 있습니다.




처음 갔을 때부터 <젠부 노세 마제멘> 요거만 먹고 있습니다.

<부동의 인기 메뉴>입니다.

※여기서 잠깐!! 마제멘이 뭐야?

    비벼먹는 면이라고 생각하시면 쉬우실 것 같습니다. 

    일반 라면과 달리 국물없이 재료들과 면을 섞어 비벼먹는 면!! 


마제멘이 오는 동안 마제멘 맛있게 먹는 법을 숙지합시다.

1. 우선 면과 소스를 잘 비벼 그대로 먹기

2. 라유와 식초를 1~2번 둘러 

3. 면을 소스에 다시 잘 섞어 비비기

4. 다른 소스를 취향에 맞게 조금씩 추가하면서 비벼 먹기



각 테이블 위에는 라유, 다시마식초, 마늘, 다대기 등

각 종 조미료들이 있습니다.

취향에 맞게 넣어 드세요.


따란~♬

한 번 먹으면 한국가서 또 생각난다는 그 마제멘입니다.

와따는 아지츠케 다마고(계란, 100엔) 을 추가했어요. 강추!!!

먹는 방법 숙지했다면 이젠 비벼봅시다.


막 비벼. 느낌가는대로 비벼.

바닥까지 잘 솩솩 비벼서 옴뇽뇽



그리고 취향에 따라 다시마 식초 한 두 바퀴 쉑쉑 둘러.

또 비벼. 잘 비벼서 옴뇽뇽




다음에는 라유를 또 한 두 바퀴 쉑쉑 돌려.

또 비벼. 비벼서 옴뇽뇽




익숙한 듯 하면서 한국에는 없는 마제멘의 맛이에요.

식초를 두르면 맛이 변하고, 라유를 두르면 또 맛이 변하고

여러 맛을 즐겨 보세요.




아지츠케 다마고(계란)도 강추

약간 달달하면서 일반 반숙이 아님

다른 집 아지츠케 다마고보다 맛나요.




처음엔 재료들을 잘 비벼 먹고

좀 있다 요것 넣어 섞어 먹고,

저것 넣어 섞어 먹고, 다양하게 맛을 변화시키면서 먹을 수 있어요.






[이름] 멘야 케이지로 (麺やKEIJIRO

[주소] 沖縄県那覇市久米1-3-10

[전화번호] 098-868-8501 

[영업시간] 11:00~23:00

[정기 휴일] 연중무휴

[카드사용] 불가능, 식권 자판기

[주차장]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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