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감 넘치는 마키시 공설시장도 앞으로 한 달 <마키시 공설시장 이전 및 영업일시중지>


신선한 고기, 생선, 반찬 등 식재료를 판매하며 

옛날 오키나와현민들의 주방을 책임지던 마키시 공설시장

지금이야 관광객에게도 빼놓을 수 없는 관광지로 자리잡았습니다.



오키나와도 점점 새로운 건물들이 들어서며 옛모습이 사라지고 있는데요

이제 옛날 재래시장의 모습인 마키시 공설시장도 약 한 달후면 사라집니다.




<마키시 공설시장 이전 계획>


1950년에 개설된 제일 마키시 공설시장은 1972년에 건물을 새로짓고 현재까지 동일한 건물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건물과 시설이 노후화되어 나하시는 공설시장 이전을 결정

2019년 6월 16일(일)까지만 현재의 마키시 공설시장을 볼 수 있습니다.

신 공설시장 건축 전 가설건축물로 이전 후 2022년 4월부터

신 공설시장 영업이 시작된다고 합니다.



가설건축 장소(점선) , 현재 공설시장(빨간선)




마키시 공설시장 이전 스케줄


[현재 위치 공설시장 영업] 2019년 6월 16일까지

[이전에 따른 영업중지] 2019년 6월 17일~6월 30일(2주간)

[가설건축물에서 영업] 2019년 7월 1일~2022년 3월

[신 공설시장 영업] 2022년 4월 예정





약간 지저분해도 정감 넘치고 오키나와의 옛 문화가 고스란히 남은 전통시장이 사라지는 것 같아 아쉽습니다.

앞으로 약 한 달밖에 볼 수 없는 오키나와 역사의 한 페이지에 남을 마키시 공설시장

놓치지 말고 들러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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