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따오키나와는 예약대행이 아닌 

예약부터 투어 진행까지 직접 진행하고 있습니다. 

투어 참가자분들의 솔직한 리뷰로 리얼 현장 분위기를 느껴보세요.

유찬맨과 우석맨

Woos****
2024-02-22

2월 20일에 야무지게 다녀왔습니다

차를 렌트해서 다녀왔는데요 

주차장 찾는게 조금 어려웠어서 근처를 좀 돌다가

’여기 들어가는 곳 아닌 것 같은데?‘했던 곳이 맞았어서 들어가 항구에 주차를 했습니다

케라마 제도는 배를 타고 들어가야하니 아네롱 멀미약도 먹고 관리자 분들이 나눠주는 문서도 작성을 한 후에 배를 탔습니다

배를 타면 이제 서핑 수트?를 나눠주면서 갈아 입었는데 안에 수영복 입고 갔어서 탈의실에 들어가지 않고도 밖에서 편하게 바꿔 입을 수 있었어요


그러고 케라마 제도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혹등고래 스팟에 들려 고래워칭을 했는데 유튜브에서 공포의 혹등고래 영상을 보고서 

배 바로 앞에 고래가 튀어나오길 바랬지만 아쉽게도 멀리서 고래 등이나 꼬리만 조금 보여 안타까웠습니다

(펭귄이 아니라 혹등 고래의 등)


그 후 케라마 제도에 도착해서 재밌는 배불뚝이 아저씨에게 스노쿨링과 다이빙 장비 사용 방법에 관해 20-30분 정도 교육을 받았고 각자 오리발을 나눠 받은 후에

바로 바다에 들어갔는데요

설명해주시는 아저씨가 한국말을 재밌게 잘하십니다ㅋㅋ(중간에 배만지고 있는 모습을 봤는데 이상하게 기억에 남네요)


2월이라 그랬는지 모르지만 처음 들어갈 때 바닷물이 수트 안으로 조금씩 들어오면서 추웠습니다

근데 스노쿨링 장비를 착용하고서 머리를 바다 안에 담궜던 순간의 광경을 잊을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사진이나 영상으로 보는 것 하곤 차이가 많이 나지 않을까 싶어요

개인적으로 깊이감과 풍경이 아름다웠습니다

(사진으론 담을 수 없다)


스노쿨링은 바다 표면에 살짝 머리만 담군 상태라

깊게 못들어가는 아쉬움이 있었는데 체험 다이빙을 하며 그 아쉬움을 어느정도 채웠습니다

다이빙은 제가 쫄보라 괜히 ‘산소통에 산소 부족하면 어떡하지?’같은 좀 걱정을 했었는데 강사님들이 하드 캐리 해주셔서 편하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입으로 숨만 잘 쉬면 됩니다)


중간 쉬는 시간엔 간단한 도시락을 나눠주는데요

저는 멀미가 좀 심해서 약빨이 떨어져 좀만 먹었는데 멀미 심한 분들은 이때 멀미약 한 알 더 먹는게 좋지 않을까 싶어요


다이빙 자격증을 따서 자유롭게 돌아다니고 싶다는 마음이 없었다가 와따오키나와 덕분에 생겼어요

안전하고 친절하게 진행해주신 관계자 분들에게 감사드리고 다음에 또 뵐 날을 기약하며

후기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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