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6에 친정 부모님과 남편이랑 네명이서 스킨스쿠버 2번 및 스노클링 하고 왔어요.

쫄보라 가능할까 했지만, 너무 재미있었어요.

강사님들이 손잡고 같이 해주시니 안심되고 무엇보다 수신호로 언제든지 위로 올려다 주신다고, 걱정하지 말라고 말씀해주시니 맘편히 할수 있었어요.

가는길에 큰 고래를 눈앞에서 보니 신기하고, 물 밑에서는 다양한 색의 물고기들 보니 시간이 어떻게 가는지 몰랐네요.

멀미가 심하신 분들은 멀미약 잘 챙겨 먹고 가시면 좋을것 같아요. 저는 멀미가 심한편이라 갈때 하나, 올때 하나 먹었는데 괜찮았어요.

나머지 식구는 갈때 하나만 먹어도 괜찮았고요~ㅎㅎ

한국어 소통도 전혀 문제 없고, 심지어 재미있게 설명해 주시니 대만족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