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 ★오키나와 여행 전 필수 체크, 날씨와 옷차림★ 이건 꼭 알아야 해!!

1. 아열대기후인 오키나와는 기본 고온다습


2. 바다에 둘러싸인 탓에 오키나와 날씨는 변화무쌍하기로 유명합니다.


3. 일기예보와 맞지 않는 날은 허다하구요.


4. 오키나와에서의 체감온도는 "해"와 "바람"이 절대적입니다.

     기온이 낮아도 해가 나온 날은 덥고, 기온이 높아도 흐리고 바람이 세면 쌀쌀하기도 합니다.


5. 하루종일 비가 내리는 경우는 드물어요. 장마때도요.

    비가 왔다가 금새 맑아지거나, 특히 장마때는 스콜처럼 솨악~내리고 그치곤 하죠.



1월 평균 기온 17도,   최고 기온 19.5도,   최저기온 14.6도

춥냐고요? 음... 그게 좀 애매합니다. 그게 저도 처음 오키나와에 왔을 때는 안 추웠거든요. 

개인적인 견해로는 일단 한국의 겨울에 익숙한 우리 한국 사람들에게는 한국의 가을날씨정도라고 하겠지만,

오키나와 겨울은 더운 날도 있고 추운 날도 있어요.

바람 부는 날은 오싹할 정도로 추울 때도 있고, 햇빛 나고 맑으면 1월이라도 덥고 반소매 차림도 있단 말이죠. 

그래도 겨울이잖아요. 적어도 바람막이 이상은 챙겨야 돼요.

추위를 많이 타는 사람이면 기모 후드도 OK!



12월 평균 기온 18.7도,   최고 기온 21.2도,   최저기온 16.3도

겨울이라고 하기엔 아직 반소매 차림의 사람이 많이 눈에 띄는 시기.

저는 추위를 많이 타니까 반소매는 추워요. 긴소매는 입어줘야 되고, 아침 저녁은 쌀쌀해서 걸칠옷도 필요해요.

보통 낮시간에는 티셔츠정도로 무난하게 활동가능. 맨투맨은 살짝 더워요.

저녁에는 가디건 걸치면 딱 좋아요.




" 다음 주에 여행가는데, 일기예보가 다 다 비네 ㅠㅠ 어떡하지?"

일기예보에 스트레스 받지 마세요. 오키나와 사람들도 일기예보는 안 믿어요.


" 겨울에도 반소매라며?반소매, 반바지만 가져갈까? "

오키나와 여행 옷 준비에 가장 좋은 건 요즘 남들이 뭐를 입었나를 확인하는 겁니다.

근래 일주일정도 옷차림을 파악해 두면 무리없이 준비할 수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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